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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뷰’ K-문화 축제 열기

퀸즈 플러싱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 이하 스카이뷰)에서 한국의 대중음악과 음식, 미술 등을 선보이는 ‘K-펀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중앙일보가 행사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로, 행사 첫날부터 한인은 물론 타민족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한국 문화가 스카이뷰에서 소개되는 만큼, 인근 거주자들이 쇼핑은 물론 한류문화까지 한 자리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스카이뷰에서 시작된 ‘K-펀 데이’ 현장에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한류 팬들이 모여들었다. ‘K팝 데이’ 테마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댄스 가수 문종업이 참가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문종업의 팬 미팅과 함께 AKF댄스스튜디오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 댄스공연을 펼쳤다. K팝 음악에 맞춰 댄스공연이 펼쳐지자 스카이뷰 행사장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팬 미팅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생각도 못 했는데 가까운 스카이뷰에서 K팝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달려왔다”며 “K-펀 데이 행사의 다른 테마 행사에도 무조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뷰의 K-펀 데이 릴레이 행사는 ▶K아트 데이(20일 오후 5~8시) ▶K컬처 데이(30일 오후 2~5시) ▶K푸드 데이(8월 10일 오후 5~8시)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K아트 데이에는 한인 미술가 제이슨 리의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가 펼쳐지며, K컬처 데이에는 세포라 뷰티 워크숍·태권도와 고전무용 공연·한국 전통의상 촬영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K푸드 데이에선 한식과 칵테일 등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뷰(theshopsatskyviewny.com)는 한인 밀집지역 플러싱의 ‘쇼핑 1번지’로, 상점들은 물론 대규모 식당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스카이뷰 문화 스카이뷰 행사장 이하 스카이뷰 데이 행사

2023-07-09

남가주 곳곳서 재향군인의 날 행사 열려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행사와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렸다   샌퍼낸도 밸리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17회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차 세계대전부터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까지 참전했던 약 2000명의 용사가 함께 했다. 또한 해군 예비역 정보 장교로 12년간 복무한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참석했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11분부터 로렐 캐년 불러바드와 샌퍼낸도 미션 불러바드에서 시작해 로렐 캐년 불러바드를 따라 남쪽으로 1.8마일 떨어진 리치 밸런스 공원까지 이어졌다.     이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현재 세풀베다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에서 현장 관리자로 재직 중인 찰스 그린이었다.     1980년에 미군에 입대하여 2002년에 중사로 은퇴한 그는 분대장과 소대 중사로 복무했고 한국과 보스니아, 독일에서 복무한 바 있다.     같은 날 포레스트 론 할리우드힐스에서는 63년째 이어오는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베테랑스 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LA카운티의 카슨과 클레어몬트, 글렌도라, 라 번, 웨스트할리우드 등에서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후 이날을 모든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954년부터 모든 퇴역 군인을 기리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장수아 기자재향군인 남가주 재향군인 메디컬 남가주 곳곳 데이 행사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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